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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검찰 개혁법 조속히 처리...국민적 논란 해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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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19-10-11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검찰개혁법 심사에 속도를 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법을 조속히 처리하는 게 국민적 논란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대표기관인 국회가 나서야 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 절대다수가 찬성하는 만큼 이제 검찰개혁은 늦출 수 없는 국민적 과제"라며 "4당 합의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한 만큼, 4당이 합의하면 시기와 순서도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희상 의장과 여야 대표가 첫 정치협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니 국민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합의문까지 작성한 정치협상회의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도 자녀 입시 전수조사를 먼저 하자고 해놓고는 이리저리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철석같이 약속해 놓고 실행에 들어가면 핑계를 대며 무산시키는데 한 입 갖고 두말하는 정당과 어떻게 협상을 하겠느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는 국민의 신의를 저버리는 일이다. 이제라도 국민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선 "오늘이 일본 아베 정부가 수출규제를 시행한 지 100일"이라며 "일본의 경제 도발이 자승자박으로 나타났다. 관광 교류 위축으로 일본의 한국 관광객 감소가 우리보다 많았고, 한국에 대한 수출 감소 역시 우리보다 2배 많았다"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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