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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민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은 철거붕괴사고 현장

공사현장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잃어버릴만 하면 생기는 붕괴 사고 그 이유를 오늘 붕괴공사현장의 관계자들의 태도에서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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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19-08-16

 

▲  신고도 하지 않고 치우기에 급급한 현장관계자들   © jmb방송  김은해/임명식 기자

 

[jmb방송=김은해 / 임명식 기자]16일 오후 1시40분경 영등포구 신길동 사러가시장 4거리 사러가시장을 철거하던 중 일부가 인도를 덥치는 붕괴사고가 발생했지만 신고를 하지 않고 현장을 치우기만 급급한 모습이 그대로 들어났다. 심지어 112에 신고한 시민에게 공사관계자는 항의까지 했다.

 

사고 후 처리가 더욱 문제였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가 순간 사라져 인도를 가야할 사람은 차도를 이용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안전설치라인을 경찰이 도착해서야 설치하는 등 공사관계자들의 사고 후 처리대응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는 부분이었다.

  

이사고로 인도로 철거잔해물이 쏟아졌지만 다행이 이 시간에 사람이 지나지 않아 인명사고는 피했다.

 

그러나 A 씨는 “ 제가 지나고 와르르 무너졌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아마 제가 깔렸겠지요”라고 말하며 놀란 가슴을 쓰러 내렸다. 

공사는 에이엠 플러스가 원청이며, 하도업체 동방산업이 철거공사를 하는 중이었다. 영등포구청은 건축 인허가는 나지 않은 현장으로 영등포구청에 건물멸실 신고와 건물철거허가를 해준 것으로 들어났다, 현장은 어디에도 공사개요 표지판은 찾아볼 수 없었고, 펜슬설치 또한 설치규정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들어났다.

 

제일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한 영등포구 도시안전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신길 3동장, 건축과, 홍보전산과 등 관할관계자들이 총 출동 현장점검 하는 등  사고 수습에 급급했다.

 

한편  공사현장은 영등포구의 현장 중지명령 으로 공사는 중지 되었으며, 이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현장을 본 후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다 ”면서 “앞으로 철저하게 안전을 지키면서 공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청 건축과 담당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확인해보아야 된다”고만 답했다.

 

이 현장은 토지면적 약 2,700평 이고, 건물은 3층 건물로 건축인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에 철거공사를 하다 사고가 생겼다.

 

시민의 안전은 아랑곳 하지 않은 현장관계자들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관할관청은 철저하게 규명하고, 법령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 적법한 처리가 있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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