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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고성 "북한 목선 발견...해안 30m 지점서 해경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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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기사입력 2019-07-12

▲     © jmb방송


[jmb방송=박한수 기자]12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해경에 의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고성군 거진 1리 해안에서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해경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며 "배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목선은 "해경이 도보로 순찰하던 중 배를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배 크기는 길이 9.74m, 폭 2.5m, 높이 1.3m로, 동력장치는 없고 갑판에서는 그물이 발견됐으며 동력장치는 없었다고 합참은 밝혔다.

 

발견 당시 해군에서 파악한 작전기상파고(해상작전 등에 참고하기 위해 별도로 식별한 파고)는 1.5∼2.5m였다.

 

한편 강원 삼척항의 ‘해상판 노크귀순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안으로부터 불과 30m 떨어진 지점에서 목선이 발견됨에 따라 또 다른 경계 실패 논란으로 이어질 수도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 당국은 동력 장치가 없는 소형 목선의 경우 파고가 높으면 현재 군이나 해경이 보유한 감시 장비로 식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과 국정원 등 관계 당국은 배에 조업을 하거나 사람이 타고 있었던 흔적이 있는지, 어떤 경위로 배가 내려왔는지 등에 대해 지역 합동정보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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