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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회장 "노동규제 개혁은 일자리 창출 방향으로 이뤄져야"

이재갑 장관 "ILO 핵심협약, 올 가을 정기국회 논의토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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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기사입력 2019-06-13

 

▲  손경식 경총회장   © jmb방송


[jmb방송=김문정 기자]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3일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노동규제 개혁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LO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노사정이 기득권과 익숙함에 집착하지 말고 고용형태와 경영환경, 근로환경의 변화를 인정하고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노동규제를 개혁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들의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요소들을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마련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또 "세계 각국이 경제성장 둔화와 일자리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가 노사정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임을 강조한 ILO의 '일의 미래 보고서(Work for the Bright Future)'의 메시지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날 국제노동기구, ILO 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추진'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한국 정부는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안과 비준 동의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지난 5월 22일 ILO 핵심협약 제87호와 제98호 두 개의 결사의 자유 협약과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비준을 추진한다는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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