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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해사건 치밀한 계획..."전 남편 추정 유해 일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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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기사입력 2019-06-10

▲ 지난 5일 제주경찰이 인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고유정 사건 피해자 전 남편 시신을 수색하는 모습. [사진=제주경찰 제공]     © jmb방송


[jmb방송=박한수 기자]고유정 살해사건' 피해자인 전 남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인천에서 발견됐다. 

 

또 고유정이 범행 전에 흉기뿐 아니라 표백제와 청소도구까지 미리 준비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의 한 재활용품업체에 탐지견을 투입한 경찰이 수색 끝에 고유정에게 살해된 전 남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유정은 친정인 경기도 김포에서 시신 일부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고, 이후 소각장을 거쳐 인천의 재활용품업체로 유입된 걸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과수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신원 확인이 제대로 안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범행 장소인 펜션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 50여 가닥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유정이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범행 사흘 전, 종량제봉투와 여행용 가방은 물론 표백제와 청소도구를 구입한 장면이 CCTV에 찍혔다. 

 

경찰은 고유정이 이혼과 재혼, 양육권 등 가정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오는 11일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다음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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