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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쓴소리 “막말과 험한 말, 국민에 희망 주지 못해"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피해는 국민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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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19-05-13

▲     © jmb방송


[jmb방송=김은해 기자]문재인 대통형은 3일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국민의 몫"이라며 정치권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촛불 혁명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 잣대는 버렸으면 한다"면서 정치권의 색깔론, 막말에 대해 강도높은 쓴소리를 쏟아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며 국민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극한 대치를 보인 뒤 2주 가까이 공전하고 있는 상황은 촛불 민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도높게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1대 1 회담 제의에 대해서도 수용 가능성을 열어놨다.

 

앞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1대1 회담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황 대표는 1대1 회담이 먼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 제안한대로 여야 5당 대표와 먼저 회동하고 그 뒤에 황 대표와 일대일 회담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제안에 대해 황 대표는 1대 1 회담을 먼저 한 뒤 3당 또는 5당 대표와 회담을 하는게 마땅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원내대표 중심의 여야정 상설 협의체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5당 대표 참석이 원칙이라는 입장이어서, 회동 성사까진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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