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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심 "만취 상태에서 광란의 질주...음주운전 피해 5km 나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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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기사입력 2019-05-13

▲ [사진=MBN화면 캡처]     © jmb방송


[jmb방송=김문정 기자]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도주하던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은 도주 과정에서 차량 세 대와 추돌사고를 냈으며 조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오늘 새벽 5시45분 서울 강남 도산대로, 스포츠형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10차선 도로로 뛰어들더니 좌회전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에도 아랑곳없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순찰차를 피해 도망치며 뒤쫓아온 순찰차 2대가 앞을 막고 뒤를 들이받고서야 폭주를 멈췄다.

 

운전자는 30대 남성 유 모 씨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7%,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만취 상태였다.

 

유 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이곳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 두 대와 부딪힌 뒤 그대로 도주했다.

 

유 씨는 수입 중고차 딜러로, 강남 논현동 클럽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일행 1명을 태우고 자신의 외제 스포츠카를 몰았다.

 

유 씨는 음주 단속 중인 경찰을 보고 강남 도심에서 최고 130킬로미터 속도로 5킬로미터 가량을 도주하다 붙잡혔다.

 

이 일로 다른 차량 운전자 2명과 경찰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줄어들었던 서울 강남 지역의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 3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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