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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건강‧화재’ 분야 돌봄 ‘밀착’

지난해 256개 취약가구에 소화기 2대씩 지급하며 화재사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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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기사입력 2019-01-06

▲ 마포구청 사진제공     © jmb방송


[jmb방송=안희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연말연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하여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 날씨가 전년도에 비해 한층 더 추워지겠다고 전망하고 있다. 연일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넘기며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 취약계층의 상태를 마포구가 직접 챙기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포 지역 16개 동에 배치된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방문하며 점검하고 있다.

 

마포 전 지역에 배치된 방문간호사들은 지역의 경로당과 노인교실 등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살핀다. 거동이 불편해서 움직이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 간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과 낙상예방 행동요령, 수도 동파방지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각 동의 복지플래너와 사회복지 공무원을 연결하여 응급, 위기상황을 예방하도록 조치한다.

 

방문 이후에는 안부전화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건강 상태와 생활 상태 등을 사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추운 날씨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이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혈압, 혈당과 관련된 기초건강 검사를 병행한다.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우리동네 주무관, 복지통반장 등의 응급 비상연락체계도 상시 유지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겨울철 빈번한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화재 취약가구 256개를 선정하고 가구당 2개씩 총 512개의 소화기를 지급한 바 있다. 화재감지기도 50가구에 설치 완료했다.

 

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인 취약계층 소방장비 무상지급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720여 가구에 소방장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인명과 직결되는 것이다”며 “소방장비 지급과 함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들을 사전에 꼼꼼히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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