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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김정은 위원장 설날이전 답방요청”기자회견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상응조치 마련’ 강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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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기사입력 2019-01-02

 

▲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와 시민단체 김선홍 ,이보영 대표등이 함께 했다.   © jmb방송

 

[jmb방송=박한수기자]오늘 2일(수) 오후 2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와 시민단체 등 보수와 진보 및 중도를 아우르는 단체 대표와 개인 참가자 등 약 30여명이 모여 김정은 국무 위원장에게 설날이전 답방을 정중하게 요청함과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상응조치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와 참여자들은 “답방 그 자체가 8천 5백만 우리 겨레와 세계인류 앞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설날선물이자 최상의 평화선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는“73년 이상 지속된 분단에 기인하여 강화된 거대하고도 뿌리 깊은 불신과 적대 및 오해로 가득 찬 장벽을 마침내 뚫어낼 것”이 틀림없고, 또, 그것은 “2019년 새해에 보다 빈번한 만남으로 이어질 것이 틀림없다”고 예측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상호 소통과 이해가 깊어지고, 이에 비례하여 강고한 신뢰가 쌓여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상응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일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북관계가 험악했던 시기 아무런 의견수렴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던 개성공단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일방적인 선(先) 비핵화 주장만으로는 “파멸적인 결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대북적대정책을 포기하고, 대북포용정책을 강구해서 공포하라. 또, 이러한 대북포용정책 기조에 입각하여 분야별 제재완화를 실시한 후 단계적으로 제재완화부문을 확대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촉구했다. 

 

이들이 즉각 보장을 촉구한 사항은 1) 이산가족 상봉과 식량지원 등 인도주의적 활동과 구조, 2) 학술예술출판관광체육문화 등 분야활동과 상호교류, 3) 남북철도와 도로 및 통신 연결 등이다.  

 

이밖에도 이들은 “4.27남북평화정상회담 1주년,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 8.15 광복절 74주년, 9.11임시헌법제정 100주년, 10.3개천절 등 남•북 당국이 합의하는 일자에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또 자발적인 참여요구가 쇄도할 경우에는 목표 또는 해남에서 나진과 선봉까지 아우르는 남북평화만세 인간띠잇기 행사를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은 “핵무기와 장거리발사수단은 양날을 가진 칼처럼 지구멸망과 인류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역설적이고도 모순적인 발명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촉즉발 위기로 점철된 냉전시대에도 핵무장국가들 사이에서는 국지전이 발생할 수 없었고, 오히려 데탕트를 거쳐 상호신뢰와 상호공존이 가능한 탈냉전 시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초강대국 미국이 북한을 적대시하고 이로 인해 상호불신이 뿌리내려 북미관계정상화가 가로막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핵무기와 장거리발사능력을 확보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선제적으로 평화정책을 이미 선언했다며, 이 정책을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실천해나간다면, 미국도 상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동북아평화를 앞당길 수 있는 작은 바늘구멍이라도 내자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기자회견배경을 설명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시민 단체들  © jmb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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