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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은메달 여자컬링 팀킴 '김경두 회장 김민정 감독 폭언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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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기사입력 2018-11-09

 

▲     © jmb방송

 

[환경안전포커스=박한수 기자]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획득하며 컬링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한 전 여자 컬링 대표팀 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김경두 전 컬링 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김민정 감독이 선수들을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은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의성군에 14페이지 분량의 호소문을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소문을 통해 감독이었던 김민정과 그의 아버지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부로부터 욕설과 폭언 사실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8일에 방송된 SBS '뉴스8'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정 감독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김영미는 인터뷰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영문도 모르고 김민정 감독의 아들 어린이집 행사에 불려갔다고 했다. 그는 "무슨 행사인지 계속 여둬봤는데 강제적으로 오게 했다. 거기서 원장님들한테 사인을 해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멤버인 김초희 대신 김민정 감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선수로 뛰려고 한 사실도 알렸다. 김초희는 시합으로 부상을 입었던 사실을 전달하며 "(지도부가)'너는 지금까지 네 연봉을 받으면서 뭘 한 게 있고, 뭘 보여준 게 있냐' 물으신 것도 있고. '아, 나는 지금까지 한 게 없구나'라는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고"라고 말을 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SBS 기자는 "김민정 감독은 실력이 되나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듣자 멤버들은 순간 당황스럽다는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김경애는 "컬링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실 것"이라며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이라고 답변을 했다.

 

이날 선수들은 대한체육연맹에 제출한 호소문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상금이 얼마인지 어디에 사용됐는지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며 오직 김경두의 개인 계좌를 통해 돈이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의 독단적인 지도 체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운동에만 힘을 쏟고 싶다고 했다.  김경두는 "폭언과 인권 침해 모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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